날씨가 해마다 조금씩 이상하다. 아침엔 겨울이 끝난 봄날씨이고 낮엔 여름의 시작으로 기온차가 무려 20도 이상이다. 이런 날씨엔 우리인간도 적응이 힘들어 짜증 폭발직전인데 식물들은 대수롭지 않게 환경에 적응하여 화려함이라는 꽃들을 선물한다. 촌집 마당에 피어있는 5월하순의 꽃들을 모아봤다. 초봄에 피는 설란이 활짝 피었다, 올해에 마지막으로 주는 꽃이 아닐까? 홍화민들레.. 이제 막 피어나기 시작했다. 디모르포세카.. 일단 핀꽃은 오래간다! 오색패랭이 비덴스 1 비덴스 2 분홍 카네이션.!. 어버이날 화분속의 꽃을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