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을 알 수 없는 수박?
땅속 두더지도 알수 없고 한길 사람속도 알수 없다지만 수박속도 알수 없어 추측만 할 따름이다. 우리 어린시절엔 수박 살때는 삼각형으로 파내어 속사정도 알아보고 맛도 보고 했는데.. 지금은 그런것도 없다.
수박의 익음 정도는 꼭지부근 더듬이나 잎이 마르고 꼭지에 잔털이 없어지고 꽃이핀 자리가 들어가면 익었을 것이다 하는데, 대체적으로 45이 된다고 한다. 지난해엔 그렇게 따보니 속이 익었다. 올해는 어떨까!
큰수박
1호 수박은 크기가 작아도 7월15일 쯤되면 45일이 된다. 현재 주변의 잎과 더듬이가 말라 있다.
잎과 줄기 더듬이 등이 말라있는 1호 수박
2호 수박
3호 수박 2주정도
4호 수박 2주정도
막 달린 새 수박이 여럿있다. 그중 3~7일 정도된 5호 수박
수박은 자식 줄기에 달리며 전문 농사꾼은 1줄기 1개만 키우는데, 크면 잘라먹기도 귀찮고해서 우리는 많이 달리는 것이 좋다. 자식 줄기에 달리면 그때 그놈자식(?) 줄기넝쿨 끝만 자른다.
2025.7.10.
복수박이 아니다. 1호 수박인데 가뭄에 제대로 자라지 못했나 크기가 복수박 만하다. 속은 어떨까? 일단 김치냉장고로 들어가 차게 만들기..!
두어시간 후 반으로 갈라 봤다. 그냥저냥 익은 상태..!
복수박(애플수박)
복수박이 아직 하나만 달려있다
망고수박
망고수박은 2개나 달려 있다. 색이 푸르스름하고 참외 심은 곳에 달려 몰랐다. 대충 1달은 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