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단 관리가 귀찮아진다. 화단도 신경쓰지 않으면 잡초가 지배한다. 관리에 한계를 느껴 화단을 줄이기 시작했다. 원래모습 화단 줄이기 앞쪽 1m 가량을 파내고 자갈로 채웠다. 원래모습 화단 없애기 중앙부의 폭 3m 정도의 화단을 없애고 자갈을 깔았다 공사후 뻥뚤린 통로가 넓어졌다. 비온날 없애버린 화단과 촌집의 영상을 담아봤다. 미니연못 주위 나무...
정원의 나무들의 생존 기간은 얼마나 될까? 최소 수십년 이상은 되지 않을까? 애석하게도 촌집에 나무들을 보면, 잘 자라다가도 어느날 갑자기 사망한 경우가 많다. 지난해 멀쩡하게 청매실을 선물하던 나무가 겨울을 잘 넘기고 봄에 싹이 나는가 싶더니 사망했다. 매실가지 한쪽이 죽어 잘라냈으나 나머지 가지도 서서히 죽어갔다. 이유도 모르게 봄을 잘 넘긴 반송도 6월이 되...
옥수수 따러 밭에 들어갔다 땡벌에 쏘였다. 쏘이는순간 따꼼함에 30 여초간 무척 아프다. 1시간 쯤 지나니 약간의 가려움증과 손등이 부어오른다. 두어시간 지나니 보톡스 맞은것 처럼 주변의 주름이 싹 퍼졌다. 천연 보톡스 맞고 4시간후.. 12시간후 뫈벽한 보토스 효과 24시간 경과 .. 약간 더 부운것 같다. 손등 전체가 부었다. 손가락을 쏘였는데 손등이 왜 붓는거야? 72시...
우중 장마날씨가 계속인데 수박 하나를 가르기로 했다. 그놈의 수박이 딸때되었다는 징표는 1. 주인장 마음대로고 2. 생긴지 45 일정도에 3. 수박달린 줄기에 떡잎이 마르고 4. 수박꼭지에 붙은 줄기 겉의 잔털이 없어지고 5. 표면의 군청색 줄무늬의 경계가 선명하고 6. 수박표면에 하얀 가루가 나와 있고 7. 꼭지가 살짝 들어가고 8. 두둘길때 쨍쨍거리는 소리가 나는 등 조건...
촌집 처마에 제대로된 말벌들이 집을 짓고 있다. 지난번에 하나를 제거했는데 같은 장소에 또 집을 짓는다. 여왕벌이 살아남아서 일까? 지난번에 제거된 벌집 같은 곳에 또 집을 짓고 있다. 열심히 집을 짓고있다. 떼어넨 말벌집 아마도 오른쪽놈이 여왕벌이 아닐까? 크기가 일벌로 보이는 놈의 거이 2배나 된다. 벌집속의 알..!
촌집 감나무에 감이 2개가 달렸다. 촌집을 짓고나서 매년 감나무 묘목을 심었는데 그해 겨울을 넘기고 모두 죽었다. 죽은 감나무는 뿌리를 고염나무를 접붙여 고염이 자라기도 했다. 3~4년 전에 마지막 심은 묘목은 목숨만 붙어 사는것 같았다. 감나무는 영하 17도 이하로 내려가면 3년이내 가지는 얼어 죽는다고 한다. 별다른 보온을 하지 않았는데도 살아남았다. 한쪽 가지에 ...
매년 6월 중순이 되면 매실 효소를 담근다.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며칠 빠르게 매실 수확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올해 작황이 좋지 않다. 특히 3그루의 매실나무중 이유없이 한그루는 천천히 말라죽었다. 천천히 말라죽은 나무 우리는 먹거리에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매년 그럭저럭 우리먹을 정도만 담그는데, 올해는 벌레먹고 못쓰는게 특히 많다. 못쓰게된 닉과와 벌레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