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구마 수확하는날.. (#고구마심기) 고구마 순을 제거한 고구마 밭.. 올해는 1단(100줄기)만 심었고, 작은 고구마을 얻기 위해 촘촘히(15cm간격) 심었다. 왠놈이 낫 날이 다 들어갈 정도로 굴을 파고 고구마를 얌얌..! 가장 많이 달린 다부자 상! 햇볕에 말리고 박스에 넣어 보관하면 구황 작물이 된다.. 고구마 텃밭 쪽엔 몇년째 묶은(?) 돌덩이를 올해는 빼 버렸다..
꿈지락걸다 옥수수 따는 적기를 2주가량 지났다. 그런데 잘익은 옥수수가 맛과 식감이 더 좋다. 문제는 지나치게 익어 종자가 되버린놈이 많이 생겼다. 비가 내려 가지치기한 나무가 모두비에 젖어 참나무로 옥수수를 삶았다. 찐옥수수가 맛있다고 하는데 우리는 삶은게 맛있다. 언제부턴가 길잃은 새끼고양이가 친숙하게 다가온다.. 몇일 아는척 하더니 4일후 없어졌다.. 아마...
텃밭에 심은 여러작물이 드디어 벌레들의 공격을 받기 시작했다. 가장먼저 얼갈이 잎이 구멍이 숭숭 뚤리기 시작한다. 해충의 공격((?)을 받아 잎에 구멍이 뚫렸다.. 해서, 살충제가 필요한데..일반 농약은 독성이 있어 부득이 천연물을 서야만 했다.. 인터넷에 검색하니 "피레스린"이란 물질이 있는데..제충국이란 국화의 한종류에서 추출한다고한다. 대부분의 살충제가 이 피...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 이제는 하우스 옆창을 열어놓고 다닌다. 식물이 자라는데는 확실히 하우스가 효과적인 모양이다.. 싹이 많이 올라왔다.. 왼쪽 끝의 큰놈이 브로컬리~~ 잘 자라고 있다.. 중간에 싹이 더딘게 난 터가 부추~ 들깨 흔하고 흔한 상추 얼갈이 배추.. 벌써 벌레가 파 먹었다.. 요거 약을 한번쳐봐 ? .. 유기농약을 만들어 봐야지~! 쪽파와 상추 지난해 여기저기...
밤고구마 한단.. 자연상태로 겨울보관이 좋지 않아 밤고구마를 심기로 했다. 애년 2단을 시었으나 올해부터는 1단 (100줄기) 만 심기로 하였다. 하룻밤 물에 담근다. 뿌리형성에 도움을 주는 발근제와 소독약 등은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다행히 줄기가 활착되었나 보다. (6월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