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별곡 공사가 마무리되갑니다..
긴 고통과 짜증속에
신도 나와함께 동참하셨다.
모든일이 내뜻대로
움직여주었으면 좋겠다만
신은 언제나 공평하였다.
아직은 때가아니다..라고..
마음한구석엔
그만 중단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으나
마음을 다스리고 다스리고..
그결과
촌집은 하꼬방(판자집의 일본말)으로 변해버렸다.
뭘.. 문풍지 한장의 시골집에도 살았는데..
마음의 위안을 갖는다...
집이 다 와성되간다. 생전 처음 짓는 집이지만 바보같이 중간 중간공사비에 잔금까지 다 지불하고 집지었다..
공사비가 적어 공사중단하면 내가 손해가 커... 할수 없이 기성고를 줄수밖에 없었다.
이제 거이다지어 가는데... 주위에 기를 팍팍 넣어준 지인께 감사한다.
20평도 크다.. 앞으로는.. 눈 딱감고 3~4평 짜리 요런집만 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