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둘러보기 (상화윈/갈매못성지)
촌집을 나서고 3시간 후 보령어 도착하였다. 상화원 관람 후 중식 예정이었으나 12시가 넘은 관계로 중식을 먼저 해결하기로 했다.
편리한 세상에 인터넷 검색후 사골수제비 집으로 갔다.
때가 점심때인지라 대기 예약되어 있다. 이집은 오후 2시 까지만 영업을 한다.
아주 실용적인 자필 예약판. 앞선 예약자가 10여명 된다.
20여분을 기다린 후 수세비 한그릇을 비웠다. 맛은 그냥저냥 이고..~~
이후 곧바로 #상화원으로 출발..
안내 표지와 입구
상화원은 국내에서 가장 길다는 2km정도의 회랑으로 연결되어 섬을 한바퀴 돌수있다.
중간 중간 어느 작가의 그림도 붙어있다.
중간 휴게소에가서 영수증을 주면 음료 한잔과 떡 한조각을 준다. 손가락만한 떡 한조각을 왜 주는지 모르겠다.
방갈로도 설치되어 있어 숙박객도 머물수 있다. 숙박료가 꽤 비싸다.
중간중간 서해를 바라보는 경치가 그럴싸하다.
석양이 아름답다는 장소
한옥마을이 있는데 실제 여러 지방에 있는 한옥을 철거하여 이곳으로 옮겨 재 설치해 놓았다.
한옥창은 어울리지 않게 밖은 유리창이다.
상화원은 전체적으로 힐링을하며 걷기좋은 자오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아쉬운것은 꽃이 없다는 것이다. 오직 소나무 숲이다.
상화원에서 아가페수목원로 가려 했으나 일정이맞지 않아 근처 #갈매못순교성지를 들러봤다.
고종때 프랑스 선교사를 참수하였던 장소다.
촌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저녁 때가 되어 보리밥집에 들렸다.
보리밥과 각종나물에 간장게장 양념게장을 하나씩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