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안산에 있는데 첫눈이 많이 내렸다. 괴산을 떠나 있어 cctv 로 본 촌집도 눈이 15 cm 정도 내린 것 같다. 그나마 도로의 눈은 치워진 것 같아 괴산으로 슬슬 내려가볼까 생각 중이다. 추녀 끝에 고드름이 달렸다. 낮에 지붕의 눈녹은 물이 흘러 내리다 해질녁 무렵에 얼어 고드름이 만들어 졌다. 우체통 양옆으로 곧게 뻗은 고드름.
촌집에 10여년간 매년 감나무 묘목 2주를 심었다. 그런데 이놈은 심어 놓으면 그해를 넘기지 못하고 애석하게 다음해 봄에 싹을 피우지 못한다. 알고보니 감나무는 추위에 약해 새가지(3년생 이하)는 보온등의 방법을 쓰지 않으면 동사하기 쉽다고 한다 그런데 내팽게친 놈중 한놈은 살아 남아 작년에 감을 2개 재공하더니만 올해는 여러개가 달려있다. 감이 달렸다 촌집 감나무...
년래 행사로 매년 이때쯤되면 청매실을 수확해 매실 효소액를 만든다. 매실청 (효소액) 담그기 매년 6월 중순이 되면 매실 효소를 담근다.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며칠 빠르게 매실 수확을 하기로 했다. 그런데 올해 작황이 좋지 않다. 특히 3그루의 매실나무중 이유없이 한그루는 천천히 말라죽었다. 천천히 말라... by idol from 화양별곡 그런데 올해는 매실 수확할 때가 아직...
촌집도 집을 지은지 벌써 13년이 되었다. 10여년이 넘고니 여기저기 손볼곳이 생긴다. 그중에 최소 2~3년 마다 칠해야 되는 곳이 있다. 바로 목재가 노출된 부분을 오일스테인으로 칠해야 좋다. 좋은 세상 ~~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큰깡은 새로 주문한 놈이고 작은 깡은 이전에 주문해둔 놈이다. 칠 할곳이 여럿있다. 촌집 앞면 모재부분과 코너목재부분을 칠해야되고 조그만 파...
촌집 마당 구석엔 요즘도 여러가지 꽃이 핀다. 둥굴레 카마모일 미니 미나리아재비 마가목 석죽 좀씀바귀 잡초가 화초가된 좀씀바귀 집안 화단에 몇해전에 노랑꽃이 피는 별종이 피난와 자리잡고 자생하고 있다. 이름하여 좀씀바귀.. 자생력이 아주 강하여 왠만한 방법으론 제거되지 않고 살아 남는다. 뿌리가 길어 잘 뽑아지지도 않으며, 뽑아도 뽑... by idol from 화양별곡 ...
10여년간을 키워온 페칸을 자르기로 했다. 여름에 나무 그늘을 만들어 주기도 하지만 촌집마당 한쪽 곁에 서있다보니 제몫을 못한다. 더군다나 미국호두라는 열매가 열어야 하는데 이놈들 특성이 7년 이상된 가지에서만 열린다고 한다. 8년간 자르지 않고 놔뒸는데도 열매가 열리지 않고 거실서 보면 전망 이랄것도 없이 제멋대로 자라 싹나기전에 잘라내기로 했다. 반쯤 잘라낸...
꽃이 피고지기를 경쟁하는 4월.. 촌집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Image by SIHONG with Samsung S22 Ultra and YouCut Video Editor 따뜻한 차 한잔 마시기 ! 스토브 부착 일체형 커피 포트 알리 익스프레스로부터 구매한 커피포트 전용 스토브.. 포트에 스토브가 착탈되며 개별 사용도 가능한 포트다. 원조 MSR Reactor Stove를 카피한 일체형으로 휴대성이 우수하다. 구성품이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