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의 수박은 가격도 비싼만 크기도 무게도 엄청나다. 전문 농꾼은 수박 한뿌리에 한덩이만 만든다고 하니 비쌀수 밖에 없나보다. 초보농꾼도 직접 수박을 키워보기로 했다.그러나 초보는 인터넷으로 배운 얄팍한 상식 만으로, 전문가처럼 키울순 없을 터이고 작아도 좋으니 많이만 열리면 좋겠다. 두세개가 달린 줄기 하나에 버려야 할 새끼 수박 하나가 아까워 잘라내지 못하...
올해 봄은 비가 자주내려 농산물 성장엔 최적이다. 여느 해와 달리 봄에 나타나는 말벌 무당벌레 등의 해충도 보이질 않는다. 최소량을 심은 무농약 채소 우리만의 먹거리 비닐하우스 내 채소도 잘 자란다. 상추, 벌써 여러번 수확해 쑥갓과 삽겹살 구이로 짭짭.. 쑥갓 아삭이 고추 방울 토마토 노지에 심은 농작물도 잦은 비로인한 적당한 수분공급으로 잘 자라고 있다. 고구마...
텃밭의 과일은 꽃필때 온도와 바람 등이 매우 중요한가보다. 꽃은 많이 피었는데 갑자스례 기온이 떨어지거나 바람이 불면 과일이 별로 없다. 청사과 살구 바이오체리 오미자 옥수수는 뿌리부근의 곁가지가 끊임없이 올라온다. 곁가지가 크게 자라면 양분을 빼먹어 성장이 더디게 되어 잘라내야 한다. 완두콩 오이와 단호박
청정지역 괴산에 그것도 청천면에 코로나 환자가 발생하였단다. 면소재 거리는 먼가 훑고 지나간것 처럼 횡하니 썰렁하게 한여름 뙤약볕의 늦은 오후마냥 한가롭다. 그래도 어찌하나. 이 계절이 가기 전에 텃밭에 먼가를 심어야 하기에.. 청천면 길거리 모종판매상에서 대학찰옥수수와 고구마 그리고 우리 먹을 만큼의 소량의 채소 모종을 구매하였다. 채소1. 아삭이 고추 모종 ...
일전에 구매한 중국직구 충전식펌프를 상용하기위해 호스를 연결하였다.. 호스연결용 피팅이 제대로 준비가 않되 있는대로 머리를 써서 연결하였다. 중국산이라고 대충보지말라. 거름망도 2중으로 제공된다. 인입호스 그냥끼웠다 하단에 거름망도 끼우고.. 출력호수는 맞는 피팅이 없어 비닐테이프로 내부구경과 같게 감았다. 그런데 기존에 사용하던 약대가 일부 파손되어 사용...
여름이 다되가니 식물들이 팍팍자라기 시작하여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촌지생활 이 재미 아니가? 보리수열매 아삭이 고추 가지 옥수수는 키가 1미터이상 자랐다.. 지난 3월에 심은 방풍도 많이 자랐다.. 감자는 하지가 다어 캐버렸다.. 애호박은 너무커서 어른호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