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땡볕에 내린비는 단비가 되야 할 것이 장마비로 밤새 쏟아졌다. 다행이 촌집은 비켜 갔지만 다른지방은 또 물 난리다. 무더위 탓에 텃밭도 지난 어느해 보다도 뜨거운 날씨 탓에 빨리 익고 빨리 시들어 버리거나 말라 죽는다. 텃밭 모습 넝쿨 채소도 별로 달리지 않았다 그 중에 물 한모금 주지 않았다고 쌩때 부리다 자멸한 오이.. 4줄기가 말라 죽었다. 새로 심은 상추는 잘 자라고 있다. 큰 토마토 방울 토마토 참외는 중간 넝쿨이 제 수명을 다했는지 말라간다. 그나마 올해 심은 작물 중 가장 많이 달렸다.. 이미 말라버린 수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