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와 땅콩을 캐보기로 했다. 봄에 많이 가물었는데 생각보다는 수확량이 좋다. 고구마 고구마밭 비닐을제거 하고..?.! 한삽 뜨면 ! 고구마다~!..! 수확량이 괜찮다. 크기가 많이 커져 수일내도 캐내야 하는데~~!! 땅콩 땅콩은 줄기에 붙은 더듬이 같은 지방관이 내려와 흙을 파고 들어가 땅콩을 만든다. 촌집 툇마루(?)는 건조장이다. 기타 9월이 되자 멧돌호박은 더많이 달린다.봄에 줄기자르기를 잘 못했나 보다. 15cm 정도의 마지막 수박도 하나 달려있다. 참외는 말라버린 줄기에 몇개가 달렸다. 참외 맛이 날까? 작년부터 감이 열...
5일간 계속된 늦 장마후 안산을 다녀왔다. 오이 줄기는 밖으로 뻗어 나가는 등 몇일 놔뒸다고 엉망이다. 몇개 열리지 않은 수박은 줄기가 마르고 물러 터진놈도 나온다. 줄기도 말라가니 익던 말던 수박을 따기로 했다. 수박은 줄기가 말라 간다 복수박 한놈을 갈라보니 익었다. 아직 속이 곪지는 않았다. 마시따 ! 폭싹 익었다. 그중 참외도 노랗게 익어 간다. 아직 단내가 나지 않아 따지 않았다. 너선생 ! 언제 따야되냐? 수확시기가 지난 참외(왼쪽) 역시 곪아 버렸다. 마트에 3~4개에 만원정도하는데. 촌집 텃밭엔 참외 풍년이다.
참외를 5월초에 심었는데 소식도 없다. 참외가 보이질 않는다. 너선생이 참외는 손자 줄기에서 달려 원줄기를 잘라내야 한단다. 조금 늦게 자른것 밖에 없는데..! 참외 줄기가 조밀하게 덮혀 있어 속을 볼수 없으니 열린 상황도 알수 없다. 그런데 속을 혜쳐보니 여기저기 열려있다. 안열린게 아니라 큰 잎아래 깔려 보이질 않았다. 저게 언제 노래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