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맨땅에 모종판 만들기
모종판은 원래 모종용트레이에 만들어야 되나..
트레이나 화분을 사용하면
매일 아침저녁에 물을 줘야한다..
따라서 촌집에 항시 머물지 못하므로
화분을 맨땅에 놓아두면 지들이 알아서
뿌리가가이에서 수분을 흡수하여
매일물을 주지 않아도 된다고.. 카더라 방송에서 그리 하더라...
쇠스랑으로 파해친 돌+땅? 마나님 부지런히 부순다..
맨땅의 흙을 파내는 중.. 중앙의 커다란 방석돌이 나왔다..
요놈은 기념으로 두고 위에 바위솔을 심을 예정
퇴비가 준비되지 않아
원예용 펄라이트와 피트모스를 섞기로 했다..(맨땅이 호강한다)
그런데 피트모스는 산성(pH 3.5 ~ 5.5)이라고 한다.
책에는 소석회를 피트모스 20 kg 에 2 kg 정도 혼합해야 된다고..
그런데 원래 이땅이 논이었고,
흙의 색이 검은것으로 봐서, 아마도 알카리이지 않을까?
거기에 펄라이트도 약간의 알카리성이므로 중화 되지 않을까 ?....
나름대로 생각하고 적당량을 대충 혼합했다...
펄라이트 모습
피트모스 모습
부지런히 천연 모판 만드는 중.
피트모스와 펄라이트를 썩으로 흙색이 약간 붉은색으로 보인다..
양가에 돌 테두리도 두르고..(굴러다니는게 돌이니까....재활용해야한다)
그런데...
원래..
야생화용 천연 모종판인데...
마나님 거기에 쪽파로 선수친다...
왼쪽 가장자리로 쪽파를 심고 윗부분을 잘라버렸다.
이참에 아예 칸을 나누어 상추 부추 깻잎까지 몽땅 심었다...
아 ..야생화 모종판이여... 당분간 안녕..
여러가지 야생화는 오른쪽 가장자리로 일열 정리했다..
양철로 만든 물조로... 프라스틱보다 2.5 배나 가격이 비싸다..
프라스틱은 조금 쓰면 깨져버려 비싼 양철제품을 구입했는데.. 불량이다..
아마도 마나미 속으로 꿍얼꿍얼 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