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년전 클라식 기타를 하나 샀다. 세고비아 기타로 유명한 기타장인 김진영씨가 만든 7호 기타다.. 정확한 구입 금액은 모르나 꽤 주고산걸로 기억된다. 그 기타를 40여년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직도 비틀어지고 배나온것이 없이 씽싱하다.. 2020년에 이르러서 기타를 다시 만지기 시작했다. 먼저 기타를 구입해야 하는데 새것을 사기는 그렇고 해서 당근을 두둘겨 봤다.. 아마도 대한민국의 가정에 기타하나씩은 아 가지고 있나보다.. 중고매물이 꽤 많다.. 그 기타 가격도 몇 만원에서부터 수백만원까지 있다.. 상업용으로 대량생산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