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시작되다
삭막한 겨울이 시작된다..
활엽수목들은 홀라당 이 추운겨눌에 옷을 활짝(?) 벗어던지고
침엽수들도 잎들이 시꺼멍색이 되었다..
밖에 내놓은 알로에는 얼어 고꾸라 늘어졌고..
연못의 피래미는 꼼짝을 않고
겨울이 되어가는 촌집
두더지란놈은 온마당에 자국을 남겨뒀다
지난봄에 세 살던 놈들.. 내년도 올까?
피래미 송사리 놀이터.. 죽지않고 사는것 같다
지난여름 재대로 써먹지 못한 돌테이블.. 내년엔 써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