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과호미 [텃밭]
비닐하우스 자재와 작업공구 구매하다.
곧 날이 풀리고 텃밭에 붙어사는 시간이 늘면
창고 비스무리 한것이 필요 하겠다..
따라서 비닐하우스를 첫번째로 만들기로 했다.
처음계획은 5 X 10 m 크기로 만들려고 했는데
너무 큰것 같아 4 X 8 m의 크기로 만들려고 한다.
아직까지 화물차가 없어 배달문제 때문에
가가운 면소재의 철물점에서 구매했는데
아무래도 인터넷 공개 가격보다 많이 비싼것 같다.
어떤놈은 2배 정도 비싸 보인다..
아무래도 그사람들 보기에는 내가 촌놈(?)이다보니
덤탱이 씌웠나? 그려려니 하고 넘어간다..
핸들개폐기..환기를 위한 창의 비닐을 말아올리는 도구
T 고정구.. 파이프와 직각으로 연결하는 부속품
빅결비스
철사조리개(클램프).. 파이프를 + 로 재결하는 부속품
비닐고정 찬넬, 갈매기, 파이프.. 비닐을 끼우고 고정하는 부속
인터넷상에서 조사한 비닐하우스의 평균 공사비용이 10만원/평 정도 이므로 15평이면 150만원 내외다.
재료를 직접구입하여 자가공사하면 새로 연장을 다 포함해도 80만원 내외면 가능할것같다.
좀 구부러지면 어떻고,
삐딱하면 어떻고,
짜그러지면 어때!!!
그래서 인터넷상에서 제작에 필요한 공구및 소모재 몇가지를 구매했다.
먼저 파이프를 절단에 필요한 앵글그라인더(핸드그라인더)는
예전에 타일을 자르기위해 구입해 놓은것이 있어
이번엔 보쉬 4인치 절단석 25장과 보안경만 16700원에 구입했다.
보안경(3000원)
파이프를 구부리는데 필요한 파이프밴더는 29400원,
그런데 자루가 될 40 mm파이프 1미터를 별도구매해야 하는데 않되면 목재를 이용하려고 한다.
전동 파이프밴더를 임대해서 사용해야하는데,
무거워 빌려오고 반납 하는것도 만만치 않고
하우스의 천정부분이 원형이 되므로 보기좋은 삼각형 구조로하기로 하고
가운데 부분만 구부리면 되므로 전기공사 또는 철근을 구부리는데 사용되는
무식한 쇳덩이 밴더를 비닐하우스용 파이프 28 mm의 절곡에 응용하기로 했다.
잘..될려나..
나사못을 찬넬과 파이프에 수없이 박아야하므로
맨손으로는 드라이버를 돌리는일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할것 같아
전동드라이버를 119,000원에 구매했다.
보쉬등 여러회사제품을 비교검토했는데 가격이 많이 비싸고
비닐하우스 공사가 끝나면 그리많이 이용하지 않을것 같아
휴대가 쉽고 국산이란 이름을 붙인 계양전동드라이버가 조금 저렴하여 구매햇다.
그런데 내용물중 사용에 필요한 드릴비트는 한두개라도 기본 제공하지 않아,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은 소비자를 기만(?) 하는것 같다..
오른쪽 끝의 척 부분은 키레스척으로, 수입품을 사용하는 모양이다.. 특허 때문인가?
대략 휴대하기 좋은 모양을 갖추었다. 중량 0.8 kg 최대토크 30Nm
요건 전동 드라이버 충전에 필요한 Li-ion 배터리 충전기 세트.
전동드릴(드라이버)에 필요한 비트세트를 보쉬 X-line 50 Ti로 22,900원에 별도구매했다.
그런데 이 세트에도 나사못 박을때 필요한 자석비트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 나 원...차말로...
중앙의 누런색 비트는 철강용으로 Ti 이온프레이팅 처리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