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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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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이 좋아 그냥 무작정 시골로 떠났다..
나즈막한 소나무 아래 서서 한숨만 마셔도..
한숨이 백만원이다..

질퍽한 텃밭을 호미로 파 재끼고
배춧잎 한장에 된장 발라 
한끼 때우니

그것도 백만원이라..

조용한 구석 돌무더기에 나홀로 앉아

검은 밤하늘 멍때린 시간 보내고..
긴 밤 지새우니 그것도 백만원이다..

나는 오늘도 촌닭처럼 꾸벅꾸벅 졸다
삼백만원 벌었다..허허..

 

화양별곡...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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